다이어트/건강 2014. 4. 28. 14:42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1월부터 전국 100곳의 병·의원을

대상으로 수족구병의 발병 현황을 조사해보니, 전체 외래환자 1000명당

수족구병 의심 환자가 3.9명(4월13~19일 기준)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엔 2.6명이었고 최근 들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수족구병은 보통 5월에 환자 수가 늘기 시작해

한여름에 가장 많고 늦가을까지 유행한다.

올해는 유행 시기가 다소 앞당겨질 것으로 보여 영유아를 둔 부모나 어린이집

등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수족구병이란 여름·가을에 영유아 등이 많이 걸리는 질환으로 전염성이 강하며, 엔테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 분비물 또는 대변 등을 통해 전파된다.

수족구병 환자 대부분은 7~10일 이후에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영·유아는 39도 이상의 고열이 있거나 38도 이상의 열이 48시간 이상 지속하는 경우,

구토·무기력증 등의 증상을 보이면 신경계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정밀검사를 받아야 한다.

 

피부의 발진이 생기기 전에는 미열, 기운 없음, 식욕 부진, 복통, 침 삼킬 때의

통증 등의 가벼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특징적인 발진이 입, 손과 발에

생김으로써 비로소 진단이 가능하게 된다.


수족구병의 근본적인 치료는 없고, 증상을 줄이는 치료만 있습니다.

입 안에 궤양이 생기기 때문에 통증이 동반되고, 먹는 양이 급격히 줄어 탈수가 생길 수 있으며. 따라서 적절한 수분 공급이 반드시 필요한데, 이 때 뜨거운 것보다는 차가운 물이나 음료수가 더 좋으며  매운 음식이나 신 음식은 입 안의 궤양을 자극하여 통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가능한 피해야만 한다.
먹는 양이 많이 줄어 탈수가 심하면 병원에서 수액공급을 받아야 하며.

심한 탈수가 생기면 소변량과 소변 횟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울어도 눈물이 나지 않으며 혀와 입술이 바짝 마르며, 열이 나면 미지근한 물로 몸을 닦아주거나

해열제로 열을 식히고, 또한 피부의 물집 때문에 가려워한다면

항히스타민제를 먹입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앞으로 기온이 계속 오르고 외부활동이 늘어나면 수족구병 유행시기가 앞당겨질 것이라며 영유아를 둔 부모나 어린이집에서는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아이의 장난감과 집기를 소독하는 등 개인위생에 신경 써달라고 말했다.

posted by 슈퍼곰돌이
:
다이어트/건강 2014. 4. 7. 00:25

 

 

미국심장학회에 따르면 매일 30분씩만 걸어도 체지방이 감소하고 나쁜

콜레스테롤과 스트레스 수치가 떨어지는 등의 건강상 이득을 얻을 수 있다. 

미국 언론매체 허핑턴포스트가 일상생활 패턴을 유지하면서도 좀 더

걷는 시간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계단 이용하기=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빌딩 사무실로 들어가는 시간은

어차피 이동을 위해 움직여야 하는 시간이다. 이동 시간에 좀 더 효율적으로

걸을 수 있다면 운동에 할애하는 시간을 아낄 수 있다. 

걷는 약속잡기= 연인과 데이트를 한다거나 친구와 약속을 잡았다면

실내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좋지만, 가끔은 고궁이나 공원 혹은 도심에서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약속을 잡는 것이 좋다.

업무적인 미팅도 걷는 미팅을 잡을 수 있다면 더욱 좋다.

경직된 대화가 아닌 친근한 대화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다.

주차 멀리하기= 마트에 장을 보러 가면 아무래도 마트 입구에서 최대한

가까운 곳에 주차를 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 하지만 반대로 입구에서

가장 먼 곳에 주차를 해보자. 평소보다 좀 더 걸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길뿐 아니라

장을 보고 난 뒤 무거운 짐을 들고 걸을 수 있는 근력운동의 기회도 생긴다.

한 정거장 일찍 내리기= 방과 후 혹은 퇴근 시간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집에 돌아간다면 집 근처 정류장보다 한 정거장 일찍 내리는 것도

걷기 운동의 한 방법이다. 보통 한 정거장이면 10분 정도 걸을 수 있는

거리이기 때문에 다리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 운동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메일 대신 직접 전달= 직장 동료에게 업무적인 내용을 전달해야 한다면

이메일을 보내기보다 동료의 자리에 가서 직접 말로 전달하자.

장시간 의자에 앉아있던 몸을 일으킬 수 있는 기회다.

또 동료에게 내용을 전달하는 동안 옆자리에 앉지 말고, 그대로 서서

대화를 나누면 신체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늘어난다.
 

출처 코메디닷컴

 

posted by 슈퍼곰돌이
:
다이어트/건강 2014. 1. 6. 00:29

 

 

 

색채의 전달을 통해 정서적, 정취적인 안정을 얻는 방법.

색채의 자극은 시신경을 통해 대뇌에 전달되어 성장 조직으로 연결되므로

필요에 따라 선별하여 사용하면, 자극과 생기, 휴식과 진정의 목적으로 활용되는

심리적 역할을 하는 관리 방법이다. 이 방법에 사용되는 기본적인 색상은

빨강, 노랑, 파랑이며, 그 밖의 색상으로 빨강과 노랑의 중간색 주황, 파랑과 노랑의 중간색

초록, 빨강과 파랑의 중간색 보라가 있다.

인도 차크라·음양오행 등 뿌리 깊어미신으로 치부되다 현대 의학으로
색깔의 의미와 에너지를 알면 우울하거나 답답할 때 쉽게 효과 를 볼수있다

이끌리는 대로 색을 골라 배열하면 선택한 색의 종류와 순서에 따라 심리상태를 진단할 수 있다.

 

태양을 숭배했던 고대 이집트의 사제들은 각 방마다 다른 색의 햇빛이 들어오도록 장치된

신전에서 빛을 이용해 질병을 치료했다.

중세의 교회는 스테인드글라스로 장식돼 있는데 유리에 사용된 빨강, 자주, 파랑, 노랑은 심리적 효과를

계산해 배치됐다. 동양 의학도 음양오행의 다섯 가지 색깔을 신체와 유기적으로 연관해 생각하는

관점을 지니고 있다.

가축을 특정한 색이 칠해진 공간 속에 길러서 젖이나 원하는 빛깔의 털을 얻었다는 기록도 있다.

약국에서 사먹는 캡슐의 색깔에도 알고 보면 컬러테라피의 원리가 숨어 있다

 

생활 속에서 컬러테파리를 활용하는 건 어렵지 않다.

감정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선 보색을 이용하면 된다.

마음이 산만해지고 답답할 때는 붉은 색을 피하고 푸른 색 계열을 바라본다.

집중력과 명료한 의식을 가져다 주고 생각과 행동을 이성적으로 제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반대로 우울한 기분이 계속될 때는 선명한 빨강이나 주황색 계열을 택해 활력을 유도하거나

자연에서 만나는 초록과 연두로 안정감을 취하면 된다.

스스로 자존감이 낮다고 생각할 때는 자아를 밝혀주는 빛을 의미하는 노랑을,

인내력을 갖고 싶을 때는 포근한 연분홍을 옆에 두면 효과가 있다.

삶이 지루하고 의미 없이 느껴질 때는 보라색 컬러를 몸에 둘러볼 것.

스스로가 아주 특별한 존재라는 느낌을 받게 된다.

 

크로모서로피

 

색채요법은 모든 종류의 색채 스펙트럼을 이용하여 병을 치유해나가는 대체의학의 한 분야이다.

의학분야에서는 이 방법을 이용하여 질병을 치료 하였다는 많은 논문과 과학적 연구결과들이

입증되어 그 비중이 더해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오늘날 전세계의 병원 ·치료센터·미용관리 센터들이

색채요법을 선택하여 치료요법으로 사용하고 있다.

과학적인 검증이 까다롭고 그 기준이 모호하여 아직 확실하게 증명된 것은 아니고

경험적으로만 확인하고 있는 대체의학이다.

색채는 그 속성에 따라 모두 다른 파장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색채요법은 몸속에 흐르는

기(氣)가 막혔을 때 그 부분에 특유의 파장을 일으키는 색채를 붙이거나 빛으로 쏘여서

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준다.

현대의학에서도 색을 치료에 활용하는 사례를 볼 수 있는데 색의 파장을 이용한

적외선 치료법이 좋은 예이다.생활 속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색채요법은

적색·청색·녹색·흑색·백색 등 기본적인 7가지 색을 이용하는 것이다.

알루미늄판에 이러한 색채를 도금처리하여 신체의 특정 부위에 붙인다.

색상이 지닌 특징에 적색은 심장, 청색은 비장, 녹색은 간, 흑색은 신장, 백색은 폐,

황색은 위장, 보라색은 발열 부위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서양인의 색채요법가들의 구분은 동양의 오행의 오색(五色)과 일치한다.

인간에게 색채의 물리적 효과는 심리적인 반응을 일으킨다.

인간은 화창한 날에 상쾌함을 느끼고, 흐린 날에 우울함을 느낀다.

반대로 색채에 대한 심리적 태도는 육체적 반응에 영향을 줄 것이다.

적색은 흥분하게 하고, 청색은 차분하게 해준다. 인간의 육체, 마음, 정서, 정신들은 하나의

소우주로서 통일된 한 개체의 표현이며 개체는 이런 모든 면에 작용한다.

깜박거리는 조명과 색채, 풍부한 디자인과 문양, 소음과 향기 등을 이용한 사이키 풍의

예술과 사이키 풍의 디스코텍은 약물의 사용없이도 악몽 같은 꿈을 현실세계에서 없애는데 사용된다.

반짝이는 적색광원은 간질의 발작을 가라앉히고, 반면 회전속도계 불빛은 최면을 일으키고

두통과 메스꺼움, 그리고 신경쇠약 등의 현상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 임상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고명도의 조명과 주위 배경을 따뜻하고 밝은 색으로 하면 신체는 그것의 관심을 외부로 나타내려는 경향이 있다.

일반적으로 활동이 증대되고 동작이 기민해지며 관심을 외부로 기울이게 된다.

이런 환경에서는 활동적 행동과 즐거운 마음으로 유도된다. 이런 색은 수공작업하는

곳이나 운동하는 곳, 공장이나 학교, 그리고 가정에 적합하다.빨강색은 감각신경을 자극하여

후각 ·시각·청각·미각·촉각 등에 도움을 준다.

 

빨강색은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뇌척수액을 자극하여 교감신경계를 활성화한다.

그리고 체내에 누적되어 있는 소금결정체를 분해해서 이온화시키는 촉매작용을 한다.

빨강색으로 치료가 가능한 질병은 빈혈·천식·기관지염 ·혈액이온화증·변비·내분비기관 기능장애·

무기력·중풍·폐렴·결핵 등이다.

노란색은 운동신경을 활성화하고 근육에 사용되는 에너지를 생성한다.

신체의 어느 부위에든지 노랑색 파동의 공급을 방해하면 국부적 또는 전신마비를 포함한 기능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위장계통에 노란색이나 빛을 쏘이면 소화제의 기능을 한다.

노란색으로 치료가능한 질병은 소화장애·당뇨·습진 ·탈진·반신불수·간질환·우울증·중풍·손발마비 등이다.

주황색은 빨강과 노랑의 혼합된 색으로 이 색의 가열효과는 빨강이나 노랑이 혼자 있을 때보다 강력하다.

주황색은 갑상선 기능을 자극하고 부갑상선 기능을 저하시키고 폐를 확장시키며 근육의 경련을 진정시킨다.

주황색의 치료가능한 질병은 생리불순·간질발작·감기·양성 및 악성 종양·담석·갑상선항진증 ·류마티즘과 관절염 등이다.

파란색은 방부제 성질과 근육과 혈관을 축소한다.

혈액을 정상으로 순환시켜 주는 균형과 조화의 색이다. 파란색의 치료가능한 질병은

대머리·히스테리·불면증·화상·가려움증·황달·후두염·홍역·생리불순·소아마비·백내장 ·녹내장·안구염증·

이질·간질·편도선·두통·공수병·장티푸스·위장병 등이다.

남색은 사람을 긴장하게 하며 열기를 식힌다.

혈액을 정화하고 백혈구의 생성을 돕는다. 호흡기 기능을 증진시키며, 특히 복잡미묘한 신체의 심리적

흐름을 통제하여 시각 및 청각, 후각에 영향을 준다.

남색의 치료가능 질병은 충수염·귀질환·청력상실·목질환·호흡기질환·경련·폐렴·코피·기관지염 등이다.

보라색은 비장과 뇌와 뼈를 자극한다.

정신질환의 증상을 완화시킬 뿐만 아니라 감수성을 조절하고 배고픔을 덜 느끼게 해준다.

백혈구를 조성하며 이온의 균형을 유지시켜주는데, 특히 칼륨과 나트륨의 균형을 유지해준다.

보라색의 치료가능한 질병은 방광질환·뇌진탕·복부경련·정신질환·피부질환 ·골격성장장애·좌골신경통 등이다.

자외선은 박테리아성 독소를 없애는 화학적인 살균성을 지닌다.

색의 분광에서 맨끝에 있는 자외선은 림프와 순환계통, 항체형성 및 폐와 심장, 교감신경계의 활동을 강화시킨다.

자외선으로 치료가능한 질병은 갑상선종·구류병·임질 ·매독·심장질환·궤양·호흡기질환·상처 등이다.

색깔은 영양제의 하나로도 취급된다. 실제로 식물에 포함된 색소에는 20가지 이상의 영양소가 들어 있다.

예를 들어 옥수수같이 노란색이 있는 식품에는 비타민A, 시금치와 같은 녹색에는 무기염류가 함유되어 있다.

이러한 식물의 색깔은 에너지 형태가 되어 영양소를 공급하고 정서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균형있게 유지시키거나 복원시킨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크로모서로피 [chromotherapy] (두산백과),한국일보

 

 

posted by 슈퍼곰돌이
:
다이어트/건강 2013. 12. 31. 10:14

소화 잘 되는 자세

 

 

쟁기 자세

누운 자세에서 두 다리를 올려 머리 뒤 쪽으로 넘기면 되며,

어깨와 목의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도와주는 자세이다.

활자세

엎드린 상태에서 상체와 하체를 동시에 들어올린 뒤 두팔로 발목을

잡아당기며 배로 몸의 무게를 지탱하면 되는 다소 간단한 자세로

마치 활모양으로 휘어진다고 해서 활자세라는 이름이 붙었다. 

 

 

고양이 자세(임산부 소화잘되는자세)

고양이 자세는 고양이의 다양한 자세를 본떠 만든 동작으로

어깨가 유연해지며 척추의 S자 굴곡 유지에 도움이 된다.

 

 

posted by 슈퍼곰돌이
:
다이어트/건강 2013. 12. 12. 00:09

 

 

 

 

제주도의 대표적 특산물이기도 한 한라봉은 새콤달콤한 맛이 있고

비타민C가 풍부해 피로회복과 감기예방에 좋다.

한라봉은 껍질을 벗기지 말고 껍질째로 먹어야 효능이 더 강화된다.

한라봉의 껍질은 한라봉차나 마멀레이드 등의 식품으로도 가공해 먹을 수 있다.

또 한라봉의 속껍질에는 동맥경화와 고혈압, 뇌졸중과 천식을 예방하는

헤스페리딘이, 겉껍질에는 진정•항암작용을 관리하는 리모넨 성분이 함유돼 있어

건강보양식 못지 않은 역할을 할 수 있다.

궁합이 맞는 음식은 브로콜리인데, 한라봉에 풍부한 비타민 C와 철분의 함유가

높은 브로콜리를 함께 먹으면 철분의 체내 흡수를 비타민 C가 돕는다

또한 100g에 48kcal로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적합한 과일이다

한라봉은 껍질이 얇은 것이 당도가 높으며

껍질이 아주 들떠있거나 많이 주름진 한라봉은 신맛이 강하거나

싱거운 경우가 많다고 한다

금방 수확한 것은 푸석하고 즙이 적으며 진한맛이 없어 피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한라봉은 1972년 일본 농림성 과수시험장 감귤부에서 교배해 육성한 교잡종 감귤류에 속한다  일본에서는 ‘부지화(不知火)’라는 이름으로 생산·판매되고 있다

1990년대 초반부터 제주도 에서 재배되고 있는 한라봉은 볼록 튀어나온

꼭지 부분의 모양이 제주도의 상징인 한라산 분화구 모양과 닮았다고 해서

‘한라봉’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posted by 슈퍼곰돌이
:
다이어트/건강 2013. 9. 20. 15:10

 

 

 

송편 1인분에 빨리걷기를 1시간동안 해야만 먹은만큼의 칼로리가 소모 됩니다

 

체중에따른 운동별 칼로리 소모량

 

 

일상생활  행동별 칼로리 소모량

 

 

운동은 지속적으로 20분 이상 하면서 지방이 연소된다고 하더라구요.

어떤 운동이든지 하루 30분이상 꾸준히 하면 다이어트 효과를 보실 수있습니다

 

posted by 슈퍼곰돌이
:
다이어트/건강 2013. 7. 26. 23:48

 

 

키가 큰 여성일수록 암 발병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USA투데이에 따르면 키가 약 4인치(10cm) 클수록 암 발병률이

13% 높아진다는 미국 예시바대학교 제프리 카밧 전염병학·공중보건 교수의

연구 결과가 25일(현지시간) 미국 암연구협회(AACR)의 학술지 '암,

전염병학, 생체지표, 그리고 예방'에 소개됐다.
특히 키가 10cm 큰 여성들은 작은 여성들에 비해 대장암·유방암·난소암·

자궁암의 경우 13~17%, 신장암·직장암·갑상선암·혈액암의 경우

23~29% 발병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카밧 교수는 50∼79세 사이 폐경기 여성 2만1000명의

사례를 조사했다.
카밧 교수는 "궁극적으로 보면 암은 성장을 위한 과정의 결과"라며

"따라서 키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호르몬이나 다른 요인들이 암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 연구 결과는 키와 암 발병률의 통계적 상관관계만을 조사한

것으로, 키가 암에 미치는 영향 등 인과관계를 직접 분석한 것은 아니다.
토마스 로한 예시바대학교 전염병학·공중보건 교수는 이번 연구가

"암의 발생 원인을 지적한 것은 아니다"라며 "키와 암의 관계는 결코

확인될 수 없는 의문일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출처 머니투데이
 

 

 

posted by 슈퍼곰돌이
:
다이어트/건강 2013. 7. 26. 21:38

 

 

7월 26일 질병관리본부는 이달 들어 얼굴 등의 부위에 수포가 생기는

수족구병으로 영유아 2명이 사망했다고 밝힘. 수족구병은

'콕사키바이러스 A16' 또는 '엔테로바이러스 71'이 원인으로, 여름과 가을에

영유아에게 많이 발생하는데 이 병에 걸리면 미열과 함께 혀와 잇몸, 뺨,

안 점막과 손발 등에 빨갛게 선이 둘린 쌀알 크기의 물집성 발진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며, 관계자는 공기나 접촉으로 감염되므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서는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달라며 주의를 당부함

 

수족구증상

대개는 가벼운 질환으로 미열이 있거나 열이 없는 경우도 있다.

입 안의 인두는 발적되고 혀와 볼 점막, 후부인두, 구개, 잇몸과 입술에

수포가 나타날 수 있다. 발진은 발보다 손에 더 흔하며 3~7mm 크기의

수포성으로 손바닥과 발바닥보다는 손등과 발등에 더 많다. 엉덩이와

사타구니에도 발진이 나타날 수 있고, 엉덩이에 생긴 발진은 대개는 수포를

형성하지 않는다. 수포는 1주일 정도가 지나면 호전된다.

엔테로 바이러스 71에 의해 생긴 수족구병은 콕사키 바이러스 A16보다

더 심하게 나타나며 무균성 뇌막염, 뇌염, 마비성 질환 등의 신경계 질환을

동반할 수 있다.

   사진참고

 

 

치료

대부분의 환자들은 7~10일 후 자연적으로 회복될 수 있다.

심한 질환을 동반하는 경우 그에 따른 치료를 받게 된다.

(출처 네이버 질병의학검색)

 

 

 

posted by 슈퍼곰돌이
:
다이어트/건강 2013. 7. 4. 00:02

 

 

양파에는 퀘르시틴이라는 물질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이 물질은 동맥 경화를 예방하는 효과와 좋은 콜레스테롤(HDL)의 수치는 높여주고

나쁜 콜레스테롤(LDL)은 낮춰줌으로써 고혈압과 당뇨등 성인병을 예방하고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주어서 고협압,동맥경화,심장병,당뇨병등, 혈관계질환과

성인병에 탁월한 효능이 있고, 피(혈액)를 정화시켜주는 성분입니다. 다이어트에도 탁월하죠.

양파속보다양파의 제일 겉부분인 갈색 껍질에 항암성분이 몇배나 많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양파껍질차 만들기 (출처 지식인)
1) 깨끗히 양파 껍질을 흐르는 물에 씻고 냄비에 넣었다

2) 강한불에 팔팔팔 끓인다

3) 물이 끓으면 약한불로 줄이고 2~3분 더 끓이면 끝

 

그런데 부작용이 있더군요.

하루 열잔 정도씩 일년정도 마시면 심장이나 간에 무리가 올수도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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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슈퍼곰돌이
:
다이어트/건강 2013. 7. 3. 23:59

 

 

바나나는 B.C.4000부터 남동아시아 지역에서 재배되기 시작하였고, 인도를 정복한 알렉산더 대왕이 기원전 327년에 이곳에서 처음 바나나를 발견했다 는 문헌이 있습니다. 이후에, 아라비아 지역으로 전파되면서 이 지역에서 바나나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는데 이것은 고대 아라비아 언어로 '손가락'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후 아프리카와 유럽지역에 소개됩니다. 포르투칼은 스페인령의 카나리 반도에 바나나를 전파한 뒤 1516년에 중미의 카리브지역인 산또 도밍고까지 보급합니다. 이후 중남미 지역에서 재배에 큰 성공을 거두면서 1890년에는 중남미에서 유럽지역으로 역수출이 이뤄지기도 했습니다.

바나나의 성분

바나나는 지방, 나트륨과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으며, 풍부한 섬유질과 비타민C를 다량 함유하고 있는 영양과일입니다. 중간크기의 바나나 한개(126 g)를 기준으로 볼 때, 칼로리 110, 탄수화물 29 g, 식이섬유 4 g, 당분 21 g, 단백질 1 g 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각종 성인병에 좋은 칼륨이 무려 450 g 이며, 맛이 뛰어나다는 점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바나나의 효능

1.바나나 많이 먹으면 변비에 걸리지 않나요?
오히려 바나나는 변비 예방에 좋습니다. 일본 오사카 시립대 야마모토 교수 는 바나나의 변비예방효과에 대해 입증 한 바 있으며, 독일 클라우츠 박사는 그의 논문 '바나나'에서 바나나에 들어있는 식이섬유는 양이 많고 부드러운 대변을 유도하여, 설사와 변비를 동시에 예방하는 효과가 있음을 밝혀 냈습니다. 다량의 팩틴(Pectin)성분은 박테리아 성분을 증식시켜 대변의 형성을 촉진시키는 설사 예방효과를 갖고 있으며, 헤미셀룰로즈(Hemicellurose) 는 장의 운동을 촉진시키고 대변을 물렁하게 만드는 변비예방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바나나에는 양배추 만큼의 풍부한 식이섬유가 들어 있으니 안심하고 드셔도 좋습니다.

2.올림픽 경기 전후에 미국 선수들이 바나나를 먹는 모습을 자주 보았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근육운동에 필요한 에너지는 탄수화물이 공급하기 때문에 경기할 때 탄수화물의 공급은 스포츠맨에게 필수적입니다. 바나나에는 근육운동에 필요한 탄수화물이 듬뿍 들어 있습니다. 독일 클라우츠 박사에 의하면 수분을 제외한 바나나의 80%가 탄수화물이라고 합니다. 또한, 탄수화물은 열량으로 빠르게 전환되기 때문에 운동전후에 드시면 짧은 시간에 원기를 회복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식품영양지 나이르 타블레지는 '골프 라운드 중에 바나나가 최고의 간식'이라고 평했으며, 일본의 스포츠 과학지 쿼크는 '미국 일본의 운동선수에게 바나나는 필수음식'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특히 유명한 골프스타 잭 니콜라우스는 운동전후 간식에는 바나나가 최고라고 호평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자! 그렇다면, 농구하다 지쳤을 때, 수영하고 출출할 때마다 스포츠 간식 바나나를 드시는 게 어떨까요? 바쁜 현대인들의 아침식사로 우유와 함께 드시면 더욱 좋습니다

3.아이들이 자주 바나나를 먹게되면 밥을 안먹게 될까봐 걱정됩니다.
바나나는 과자류와는 달리 식욕을 해치지는 않습니다. 다만, 너무 많이 먹게되면 쉽게 배가 불러 밥을 멀리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바나나는 필수 비타민이 풍부하고 어린이 소화장애에 필요한 섬유질이 아주 많습니다. 또한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은 탄수화물이 듬뿍 들어있기 때문에, 아이가 배고플 때 혹은 식욕이 없을 때 주셔도 좋습니다

4.왜 소아과의사들이 권하는 첫 과일 이유식이 바나나인가요?
이유식 통의 성분표를 살펴보세요. 대부분의 이유식에 바나나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바나나에는 성장기 아이에게 필요한 탄수화물이 다량 함유되어 있을 뿐 아니라, 팩틴과 섬유질이 풍부해 소화장애를 완화시켜 주기 때문입이다. 또한 발육을 위한 필수비타민과 광물질을 대부분 포함하고 있으므로 아기에게 좋은 영양간식이 되는 것입니다. 미국의 데이비드 와이언 박사는 신진대사가 활발한 아기음식의 절반은 탄수화물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이처럼 탄수화물의 주 공급원인 바나나가 자주 애용되고 있는 것입니다. 참고로, 바나나의 풍부한 섬유질은 아기설사를 자연스럽게 방지해 준다는 사실도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5.집안 어른들 중에 고혈압을 걱정하시는 분이 계신데요?
고혈압에 칼륨이 좋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이 칼륨이라는 것이 고혈압 의 주원인인 염분기를 몰아내고 혈압을 내리게 해준다고 합니다. 이 좋은 칼륨이 사과의 3배나 더 들어있습니다. 바나나를 이용한 임상실험 결과를 봐도 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국 켐브리지 의대 연구팀이 12년간 임상 추적실험을 해보았다고 합니다.859명 남녀성인에게 바나나를 하루 한개씩 먹도록 실험한 결과, 고혈압 뇌졸증 사망률이 40% 낮아졌다고 합니다.

또한, 미국 버먼트 의대 생리학교수 조지엡은 고혈압 환자에게 칼륨을 투여 하자 70%의 혈압이 떨어졌다고 보고했습니다. 미국 미네소타 의대 루이스 토비안 교수는 뇌졸증에 걸린 쥐에게 칼륨을 투여한 결과 사망률이 90%가 낮아진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효도하고 싶은분들, 음식을 짜게 드시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가 아닌가 싶습니다.

6.바나나가 암 예방에 좋다는 소문이 있다던데 정말인가요?
일본 데이쿄 대학 야마자키 교수의 논문에 의하면 암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 고 합니다. 암세포를 가진 쥐에게 한달 동안 30% 정도 말린 바나나를 먹이거 나 바나나 농축액을 주사한 결과 암세포의 증식이 멎었으며, 일반 바나나를 그냥 섭취할 경우에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바나나 농축액의 농도를 높게 투여하면 종양제거 유전자와 박테리아에 대항하는 백혈구의 숫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암이 치료된다는 설명입니다.

7.그 밖에 다른 좋은 점이 있다면?
우선, 뇌졸증(중풍) 예방에 좋습니다. 미국 샌디에고 대학 연구진은 바나나 에 함유된 칼륨, 마그네슘, 철분, 요소, 망간 등은 혈구 생성에 효과가 있어, 하루에 바나나 6개를 먹으면 관상동맥 혈전에 걸릴 확률이 40%나 줄어든다 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또한 영국 켐브리지 의대 연구팀은 하루 한개 의 바나나 섭취로 뇌졸증 사망률이 40%까지 낮아졌다는 보고서를 발표했 습니다. 또한, 바나나는 모시조개, 부추, 복숭아, 닭고기와 함께 고단백 영양 식으로 간세포 생성을 도와 간기능 회복에 좋다고 합니다.

8.다이어트 중일때 바나나를 먹으면 안되나요?
일본 게이오 대학 이치로 교수는 과일의 과당도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으나, 바나나의 과당은 사과의 3분의 1에 불과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또한 야마모토 교수는 바나나를 간식으로 먹으면 콜레스테롤과 지방감소에 큰 효과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는 바나나야 말로 가장 이상적인 다이어트 식품입니다.

9.바나나는 유난히 급식이나 기내식, 야유회 등에 많이 애용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일반과일의 경우, 과일을 씻어서 껍질을 벗겨낸 후, 다시 안의 씨를 발라내고 알맞은 크기로 자르는 등 귀챦은 작업들을 거쳐야 합니다. 그러나 바나나는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드실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일단 크기가 한손에 잡히고 칼없이 쉽게 껍질을 벗겨 어디서든지 먹을 수 있 다는 편의성을 들 수 있습니다. 또한 한 송이로 여러 사람이 나눠 먹는 재미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저렴한 가격으로 영양 많고 맛있는 과일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사랑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10.바나나가 정력에 좋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네 그렇습니다. 바나나에 함유된 비타민C는 부신피질 호르몬의 원료와 같은 것으로 성 호르몬에 절대적인 영향을 줍니다. 더우기 판토텐산(Pantothenic Acid)이라는 비타민B 성분이 들어있어 꿀과 로얄제리같은 뛰어난 보조식 역할을 합니다. 정력증진을 위해 바나나를....

11.바나나를 먹으면 살이 찐다?
이것은 잘못된 소문입니다. 사실, 바나나는 균형있는 영양을 제공하는 건강과일로 그 칼로리가 쌀의 60%밖에 되지 않습니다. 더욱이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 예방효과까지 볼 수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으로 애용되고 있을 정도입니다. 이젠 완벽한 영양간식 바나나를 마음껏 즐기세요.

바나나 농익을수록 면역 향상 효과 높다

 

보기에는 다소 꺼림칙해도 껍질이 시커멀 정도로 농익은 바나나가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가 큰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 데이쿄(帝京)대학 약학부 연구팀은 최근 쥐실험을 통해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2일 보도했다. 연구팀은 가게에서 파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껍질이 푸른 바나나를 에틸렌가스로 숙성처리해 껍질 전체가 시커멓게 되는 10일째까지 숙성도에 따른 면역력 향상효과를 분석했다. 숙성 날짜별로 성분을 추출해 실험쥐의 복부에 투입, 면역을 담당하는 백혈구 수와 면역을 강화하는 생리활성물질의 양을 측정했다. 숙성일수가 지난 바나나일수록 백혈구 증가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나 숙성 10일째의 바나나는 숙성 첫날 바나나에 비해 백혈구가 5배나 많아진 것으로 밝혀졌다. 숙성 10일째는 가게에서 산 바나나를 구입한지 8-9일째에 해당한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생리활성물질의 양은 숙성 5-7일(구입후 4-6일)째 바나나가 가장 많았다. 데이쿄대학 연구팀은 앞서 과일중에서 바나나의 면역력 향상 효과가 특히 높다는 사실을 밝혀낸 바 있다. - 연합뉴스 -

바나나 하루 3번 섭취, 면역증강 효과

한림대 자연과학대 식품영양학과 강일준 교수 발표

바나나가 인체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한림대 자연과학대 식품영양학과 강일준 교수는 10일 한국델몬트후레시프로듀스 주최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바나나의 성분과 생리작용 및 면역증강 효과’를 주제로 한 연구 발표회에서 “25~30세 여성 30명을 대상으로 하루 3차례 바나나를 섭취시킨 결과 20명의 대식세포가 섭취 전가 비교해 상대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식세포는 혈관을 돌아다니면서 세균과 이물질을 잡아먹는 세포로 암세포를 발견할 경우 싸이토카인이라는 면역활성화 물질을 분비해 림프구 등이 암세포를 죽이는 것을 막는다.

또한 바나나를 섭취하면 혈액의 식균세포인 단구와 항원, 항체 반응에 관여해 면역반응을 원활하게 해주는 림프구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 교수는 설명했다.

강 교수는 “바나나에 함유돼 있는 시토인도사이트 유도체가 마크로파지라는 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여대 이미숙 교수는 "바나나는 주변에서 저렴한 가격에 쉽게 접할 수 있는 과일로 칼륨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혈압으로 걱정하는 노인들과 다이어트 하는 여성들에게 좋은 음식"이라고 소개했다.

- 식음료신문 -

고혈압·당뇨에 좋은 바나나

'낙원의 과실'(학명의 의미) 바나나는 운동선수와 고혈압 환자에게 좋은 과일이다.

특히 마라톤과 골프 라운드의 간식거리로 최고다. 경기 시작 전, 혹은 도중에 바나나를 한두개 먹는 마라토너가 많다. 전 골프 황제 잭 니클로스는 바나나광으로 유명했다. LPGA를 주름잡는 박세리.김미현.한희원 선수도 바나나를 늘 챙긴다.

'미끄러진다'는 뜻이 강한 바나나를 운동 선수가 즐겨 먹는 이유는 열량이 높고 식이섬유가 많으며 먹으면 바로 포만감을 주기 때문이다. 한 개만 먹어도 한 시간은 족히 버틸 수 있을 만큼 속이 든든해진다. 혈압을 조절하고, 근육 경련을 막아주는 미네랄인 칼륨도 풍부하다. 100g당 335㎎으로 사과의 4배다(서울여대 식품영양학과 이미숙 교수). 그래서 고혈압.뇌졸중 환자에게 바나나를 권하는 것이다.

면역력을 높여주는 비타민B6의 함량도 많다. 100g당 0.32㎎으로 일반 과일의 10배다. 이는 최근 국내 실험에서도 확인됐다.


바나나가 '변비를 일으킨다'는 속설이 있지만 실제는 그 반대다. 식이섬유의 일종인 펙틴이 풍부해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다. 변비로 고생하는 아이에게 바나나.우유.달걀을 함께 믹서에 갈아 마시게 하면 곧잘 해결된다. 다만 덜 익은 바나나(타닌이라는 떫은맛 성분 함유)를 먹으면 변비.소화 불량이 올 수 있다.

끝말잇기 놀이에서 '맛있으면 바나나'로 표현했듯이 바나나는 신맛이 적고 단맛이 강하다. 열량(100g당 93㎉)과 탄수화물 함량(100g당 24.1g)이 높아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겐 요주의 대상. 체중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은 하루 한 개 이상 먹으면 곤란하다. 식사를 마친 뒤 디저트로 바나나는 금물이다.

바나나는 딴 뒤에도 계속 호흡하며, 김치처럼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더 익는다. 꼭지가 약간 녹색을 띠고 있는 노란 바나나는 4~5일간 실온에서 보관할 수 있다. 구입한 날 바로 먹으려면 갈색 점이 있는 주근깨 바나나를 고르는 것이 좋다. 이때가 가장 당도가 높다.

당뇨병 환자에겐 반점이 없고 끝 부분이 약간 녹색인 바나나가 좋다. 바나나의 혈당 지수(당뇨병 환자에겐 혈당 지수가 낮은 식품이 좋다)는 53으로 백미(70).감자(80).수박.빵.아이스크림보다 낮다. 그래도 당뇨병 환자가 하루 한 개 이상 먹는 것은 삼가야 한다. - 중앙일보 -

 

 

posted by 슈퍼곰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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