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건강

색으로 몸과 마음을 치료하는 컬러테라피

슈퍼곰돌이 2014. 1. 6. 00:29

 

 

 

색채의 전달을 통해 정서적, 정취적인 안정을 얻는 방법.

색채의 자극은 시신경을 통해 대뇌에 전달되어 성장 조직으로 연결되므로

필요에 따라 선별하여 사용하면, 자극과 생기, 휴식과 진정의 목적으로 활용되는

심리적 역할을 하는 관리 방법이다. 이 방법에 사용되는 기본적인 색상은

빨강, 노랑, 파랑이며, 그 밖의 색상으로 빨강과 노랑의 중간색 주황, 파랑과 노랑의 중간색

초록, 빨강과 파랑의 중간색 보라가 있다.

인도 차크라·음양오행 등 뿌리 깊어미신으로 치부되다 현대 의학으로
색깔의 의미와 에너지를 알면 우울하거나 답답할 때 쉽게 효과 를 볼수있다

이끌리는 대로 색을 골라 배열하면 선택한 색의 종류와 순서에 따라 심리상태를 진단할 수 있다.

 

태양을 숭배했던 고대 이집트의 사제들은 각 방마다 다른 색의 햇빛이 들어오도록 장치된

신전에서 빛을 이용해 질병을 치료했다.

중세의 교회는 스테인드글라스로 장식돼 있는데 유리에 사용된 빨강, 자주, 파랑, 노랑은 심리적 효과를

계산해 배치됐다. 동양 의학도 음양오행의 다섯 가지 색깔을 신체와 유기적으로 연관해 생각하는

관점을 지니고 있다.

가축을 특정한 색이 칠해진 공간 속에 길러서 젖이나 원하는 빛깔의 털을 얻었다는 기록도 있다.

약국에서 사먹는 캡슐의 색깔에도 알고 보면 컬러테라피의 원리가 숨어 있다

 

생활 속에서 컬러테파리를 활용하는 건 어렵지 않다.

감정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선 보색을 이용하면 된다.

마음이 산만해지고 답답할 때는 붉은 색을 피하고 푸른 색 계열을 바라본다.

집중력과 명료한 의식을 가져다 주고 생각과 행동을 이성적으로 제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반대로 우울한 기분이 계속될 때는 선명한 빨강이나 주황색 계열을 택해 활력을 유도하거나

자연에서 만나는 초록과 연두로 안정감을 취하면 된다.

스스로 자존감이 낮다고 생각할 때는 자아를 밝혀주는 빛을 의미하는 노랑을,

인내력을 갖고 싶을 때는 포근한 연분홍을 옆에 두면 효과가 있다.

삶이 지루하고 의미 없이 느껴질 때는 보라색 컬러를 몸에 둘러볼 것.

스스로가 아주 특별한 존재라는 느낌을 받게 된다.

 

크로모서로피

 

색채요법은 모든 종류의 색채 스펙트럼을 이용하여 병을 치유해나가는 대체의학의 한 분야이다.

의학분야에서는 이 방법을 이용하여 질병을 치료 하였다는 많은 논문과 과학적 연구결과들이

입증되어 그 비중이 더해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오늘날 전세계의 병원 ·치료센터·미용관리 센터들이

색채요법을 선택하여 치료요법으로 사용하고 있다.

과학적인 검증이 까다롭고 그 기준이 모호하여 아직 확실하게 증명된 것은 아니고

경험적으로만 확인하고 있는 대체의학이다.

색채는 그 속성에 따라 모두 다른 파장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색채요법은 몸속에 흐르는

기(氣)가 막혔을 때 그 부분에 특유의 파장을 일으키는 색채를 붙이거나 빛으로 쏘여서

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준다.

현대의학에서도 색을 치료에 활용하는 사례를 볼 수 있는데 색의 파장을 이용한

적외선 치료법이 좋은 예이다.생활 속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색채요법은

적색·청색·녹색·흑색·백색 등 기본적인 7가지 색을 이용하는 것이다.

알루미늄판에 이러한 색채를 도금처리하여 신체의 특정 부위에 붙인다.

색상이 지닌 특징에 적색은 심장, 청색은 비장, 녹색은 간, 흑색은 신장, 백색은 폐,

황색은 위장, 보라색은 발열 부위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서양인의 색채요법가들의 구분은 동양의 오행의 오색(五色)과 일치한다.

인간에게 색채의 물리적 효과는 심리적인 반응을 일으킨다.

인간은 화창한 날에 상쾌함을 느끼고, 흐린 날에 우울함을 느낀다.

반대로 색채에 대한 심리적 태도는 육체적 반응에 영향을 줄 것이다.

적색은 흥분하게 하고, 청색은 차분하게 해준다. 인간의 육체, 마음, 정서, 정신들은 하나의

소우주로서 통일된 한 개체의 표현이며 개체는 이런 모든 면에 작용한다.

깜박거리는 조명과 색채, 풍부한 디자인과 문양, 소음과 향기 등을 이용한 사이키 풍의

예술과 사이키 풍의 디스코텍은 약물의 사용없이도 악몽 같은 꿈을 현실세계에서 없애는데 사용된다.

반짝이는 적색광원은 간질의 발작을 가라앉히고, 반면 회전속도계 불빛은 최면을 일으키고

두통과 메스꺼움, 그리고 신경쇠약 등의 현상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 임상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고명도의 조명과 주위 배경을 따뜻하고 밝은 색으로 하면 신체는 그것의 관심을 외부로 나타내려는 경향이 있다.

일반적으로 활동이 증대되고 동작이 기민해지며 관심을 외부로 기울이게 된다.

이런 환경에서는 활동적 행동과 즐거운 마음으로 유도된다. 이런 색은 수공작업하는

곳이나 운동하는 곳, 공장이나 학교, 그리고 가정에 적합하다.빨강색은 감각신경을 자극하여

후각 ·시각·청각·미각·촉각 등에 도움을 준다.

 

빨강색은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뇌척수액을 자극하여 교감신경계를 활성화한다.

그리고 체내에 누적되어 있는 소금결정체를 분해해서 이온화시키는 촉매작용을 한다.

빨강색으로 치료가 가능한 질병은 빈혈·천식·기관지염 ·혈액이온화증·변비·내분비기관 기능장애·

무기력·중풍·폐렴·결핵 등이다.

노란색은 운동신경을 활성화하고 근육에 사용되는 에너지를 생성한다.

신체의 어느 부위에든지 노랑색 파동의 공급을 방해하면 국부적 또는 전신마비를 포함한 기능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위장계통에 노란색이나 빛을 쏘이면 소화제의 기능을 한다.

노란색으로 치료가능한 질병은 소화장애·당뇨·습진 ·탈진·반신불수·간질환·우울증·중풍·손발마비 등이다.

주황색은 빨강과 노랑의 혼합된 색으로 이 색의 가열효과는 빨강이나 노랑이 혼자 있을 때보다 강력하다.

주황색은 갑상선 기능을 자극하고 부갑상선 기능을 저하시키고 폐를 확장시키며 근육의 경련을 진정시킨다.

주황색의 치료가능한 질병은 생리불순·간질발작·감기·양성 및 악성 종양·담석·갑상선항진증 ·류마티즘과 관절염 등이다.

파란색은 방부제 성질과 근육과 혈관을 축소한다.

혈액을 정상으로 순환시켜 주는 균형과 조화의 색이다. 파란색의 치료가능한 질병은

대머리·히스테리·불면증·화상·가려움증·황달·후두염·홍역·생리불순·소아마비·백내장 ·녹내장·안구염증·

이질·간질·편도선·두통·공수병·장티푸스·위장병 등이다.

남색은 사람을 긴장하게 하며 열기를 식힌다.

혈액을 정화하고 백혈구의 생성을 돕는다. 호흡기 기능을 증진시키며, 특히 복잡미묘한 신체의 심리적

흐름을 통제하여 시각 및 청각, 후각에 영향을 준다.

남색의 치료가능 질병은 충수염·귀질환·청력상실·목질환·호흡기질환·경련·폐렴·코피·기관지염 등이다.

보라색은 비장과 뇌와 뼈를 자극한다.

정신질환의 증상을 완화시킬 뿐만 아니라 감수성을 조절하고 배고픔을 덜 느끼게 해준다.

백혈구를 조성하며 이온의 균형을 유지시켜주는데, 특히 칼륨과 나트륨의 균형을 유지해준다.

보라색의 치료가능한 질병은 방광질환·뇌진탕·복부경련·정신질환·피부질환 ·골격성장장애·좌골신경통 등이다.

자외선은 박테리아성 독소를 없애는 화학적인 살균성을 지닌다.

색의 분광에서 맨끝에 있는 자외선은 림프와 순환계통, 항체형성 및 폐와 심장, 교감신경계의 활동을 강화시킨다.

자외선으로 치료가능한 질병은 갑상선종·구류병·임질 ·매독·심장질환·궤양·호흡기질환·상처 등이다.

색깔은 영양제의 하나로도 취급된다. 실제로 식물에 포함된 색소에는 20가지 이상의 영양소가 들어 있다.

예를 들어 옥수수같이 노란색이 있는 식품에는 비타민A, 시금치와 같은 녹색에는 무기염류가 함유되어 있다.

이러한 식물의 색깔은 에너지 형태가 되어 영양소를 공급하고 정서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균형있게 유지시키거나 복원시킨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크로모서로피 [chromotherapy] (두산백과),한국일보